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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이야기

정열의 나라 스페인여행,자연환경, 문화, 가볼만한 여행지

by 이메스 2023. 2. 4.

이번에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 여행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환경이나 문화 그리고 가볼 만한 여행지를 방문 시 미리 정보를 알고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페인

유럽남부 이 베리안 반도에 위치하며 인구 47,420,000명(2021년 추계)

명칭은 스페인 왕국이며 입헌군주제/양원제이다

지중해성 기후로 갈리시아족, 바스크족, 카스티아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언어는 스페인어, 종교는 로마가톨릭 (94%)  화폐는 유로 를쓴다

스페인 자연환경

반도의 대부분이 평균고도가 800m 인 메세타라는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다(메세타센트랄)

고원은 북부가 남부보다 약간 높은 가운데 칸타브리카 산맥, 이베리코 산맥, 모레나 산맥, 포르투갈 접경의 낮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스페인은 지형적으로 중앙고원을 중심으로 5개 지역, 즉 북동부의 에브로 강 유역, 남부의 과달키비르 강 유역,

동부의 발렌시아 해안지역, 북동부 구석의 카탈루냐 산악지역, 피레네 산맥에서 서부 산지에 이르는 북부 지역 등으로 구분된다

스페인은 북반구 온대지역으로 일반적으로 서부 지중해성 기후권에 속한다.

스페인 문화

스페인이 로마화의 시기에 접한 고전문화는 스페인의 문화 형성에 강력하고 중요한 영향을 끼쳐왔다

모든 시기에 걸쳐 나타났던 스페인 문화의 특성을 그리스도교의 영감, 개별성을 존중하는 인문주의 경향

적당한 절충주의, 정신세계의 보편성을 획득하기 위한 분투 등이다. 현대의 스페인은 유럽의 지적 흐름에

개방되어 있으나, 독특한 사유 및 행동양식의 특성을 버리니 않는다.

스페인 현대 건축의 중심지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다.

마드리드의 주요 공공건물들은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사에스 데 오이사. 알레한드로 데 라 소타, 호세 라파엘 모네오 등이 설계한 것이다. 바르셀로나에는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카탈루냐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한 호텔, 아파트, 교회 등이 있는데, 이들의 건축양식은 매우 독특하다.

미술 또한 걸출한 인물들이 많으며 스페인 3대 화가인 엘그레코, 고야, 벨라스케스 알려져 있으며 20세기 전반기에 

스페인 화단은 파블로 피카소, 후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등 3명의 거장을 배출했다.

가볼 만한 여행지

*마드리드 왕궁

동쪽에 있어 오리엔테 궁전이라고 불린다. 에스파냐 왕의 공식 거처이자 에스파냐 왕실의 상징인 곳으로

9세기에 이슬람교도가 당시 에스파냐의 수도였던 톨레도로부터 마드리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채를 세운 자리에 있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에서 유명한 거울의 방을 모방햇 만든 '옥좌의 방' '가스파리나 방' ' 황금의 방' 등이 있다

왕궁 앞의 오리엔테 광장에는 생동감 넘치는 펠리페 4세의 기마상과 에스파냐 출신의 로마 황제 동상이 있다.

*그란 비아

마드리드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 거대한 거리'라는 뜻의 그란 비아는 에스파냐 광장에서 부터 알칼라 거리까지

1.5킬로에 이르는 거리에는 고급호텔, 명품 매장, 백화점, 고급 레스토랑, 카페, 극장 등이 자리하고 한국의 강남거리와

비슷한 이미지의 유명거리이다

*산 미구엘 시장

마드리드 시민들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일, 채소, 생선, 하몬, 꽃, 견과류 등의 식재료와 식품을 파는 상점들은 바둑판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쇼핑동선이 어렵지 않다. 부담 없이 와인 한잔이나 타파스를 먹기에도 좋다.

*라스트로 벼룩시장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아침 9시부터 이른 오후 3시까지 열리는 라스트로 벼룩시장은 500년 넘게 이어지며 시민 들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의류, 잡화, 액세서리, 공동품, 특산품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판매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특히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푸에르타 델 솔 (솔 광장) Puerta del Sol

흔희 ' 솔 광장' 태양의 광장이라고 부른다. 스페인 각지로 통하는 10개의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 나간다.]

광장 한편에 있는 소귀나무와 곰의 조각상은 마드리드의 상징이며 만남의 장소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프라도 미술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18세기 자연사 박물관으로 개관하기 위해지었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완공하지 

못하다가, 1819년 페르난도 7세의 명으로 스페인 왕실이 소장한 9,000여 점의 회화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미술관으로 바꾸어 개관하였다. 벨라스케스 작품들과, 고야, 등 유명한 작품들 감상할 수 있다.

*톨레도

198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언되었으며,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유적이 공전하는 곳이며

스페인의 옛 수도이기도 하다.

톨레도에는 많은 성당고 교회, 수도원, 병원, 미술관, 박물관, 유대교 회당, 모스크, 성, 궁전, 요새, 탑 등의 역사 유적이 있다. 그중에는 60구의 왕자, 수녀 등의 미라가 양호한 상태로 보관돼 있는 산 안드레스 교회도 있다.

*콘수에그라 & 캄포 데 크립타나

유명한 소설의 '돈키호테'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다. 콘수에그라는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라만차 지역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이다. 캄포 데 크립타나는 돈키호테의 무대로 유명하다. 이름은 몰라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봤던 그 풍경 속 마을이 바로 돈키호테가 괴물로 착각하고 돌진했던 풍차가 있는 캄포 데 크립타나이다.

*쿠엥카

마드리드에서 약 160km 정도 떨어져 있는 쿠엥카는 쿠엥카주의 주도이다. 후카르강과 우에카르강 사이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도시이다. 협곡 위에 자리한 중세 마을로 보존이 잘 되어 있어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세고비아

스페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카스티야 이 레온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로 과다라마 산맥의 해발 1,000m 고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게 문화유산에 선정되었으며, 2,000년 역사를 간직한 로마 수도교, 디즈니 만화영화(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프,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세고비아 대성당은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새끼 돼지요리-코치니요 아사도

스페인의 유명한 전통요리로 카스티야이 레온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요리이다. 생후 2주 정도 된 새끼 돼지를 통으로 구운 요리다. 코치니요 아사도는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과 육즙이 살아 있어 부드러운 속살을 함께 먹는 요리로

원래는 결혼식이나 축제 때 즐겨 먹는 요리였다고 한다. 스페인 방문 시 꼭 먹어봐야 하는 요리이다.

*수도교 ( Acueducto de Segovia )

2만 400개의 거칠고 육중한 화강암 블록으로 건설된 이 수도교는 로마시대의 토목 공학 기술을 보여주는 가장 뛰어난 유적 중 하나이다. 클라우디우스 황제 시절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한 로마인들이 만들었다.

아치 구조로 전체 길이 728m, 최고 높이 약 30m이며 다듬은 화강암을 끼워 쌓아 올렸다. 아치 상부에 성인 조각상이 모셔져 있다.

*그라나다 플라멩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방랑 생활을 하던 집시들은 15세기 그라나다 사크로몬테 언덕에 동굴집(쿠에바)을 만들어 정착생활은 시작했다고 한다. 고된 방랑 생활을 해야 하는 그들의 인생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해 내면서 안달루시아 음악이 더해졌고, 그렇게 한이 섞인 노래와 춤과 음악에서 플라멩코라는 스페인의 전통 춤이 탄생하게 되었다. 지금도 알바이신과 사크로몬테 언덕이 이어지는 곳에는 동굴집에서 플라멩코를 공연하는 타브라오(플라멩코 공연장)가 많다

다른 도시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플라멩코가 탄생한 그라나다에서 처음 집시가 정착했던 동굴집에서 감상한다는 점이 남다르다. 호텔이나 숙소에서 미리 예약해 두면 시간에 맞춰 픽업도 나온다.

 

이외에도, 론다(Ronda), 누 어보 다리(Puente Nuevo), 마에스트란사 투우장, 말라가 대성당, 피카소 생가 박물관등

이색적이며 많은 볼거리를 품은 나라, 스페인이다. 정열을 품은 나라 스페인에 여러분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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