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신비로움과 해맑은 루마니아 사람들 드라큘라의 고향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들의 문화와 꼭 가보아야 하는 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루마니아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다. 인구수(19,120,000명, 2021년 추계) 대륙성 기후로 루마니아인(90%), 헝가리인(7%), 로마인이다.
수도는 부쿠레슈티로 독일어, 루마니아어, 헝가리어로 중앙집권공화제 /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종교로는 동방정교(87%), 개신교(8%) 로마가톨릭이다. 아직 유로존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 화폐는 레우(RON)를 쓴다
루마니아 문화
루마니아 인들은 예술과 문학에 있어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시인 마하일 에미네스쿠는 독특한 싶아를 창조하여 19세기와 20세기의 루마니아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루마니아적인 표현양식으로 유명한 20세기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주자인 게오르게스 에네스쿠는 루마니아 작곡가들의 선구자가 되었다. 현대 적 경향의 20세기 시각예술이 조각가 콘스탄틴 브란쿠시에 의해 창시되었다.
루마니아 여행지 소개
*부쿠레슈티 혁명 광장
예전에는 공화국 광장이라고 불리던 이곳은 1989년 민주 혁명 때 전 세계에 TV를 통해 총격전이 보도되었던 곳이다.
당시 무려 25년간 독재 정치를 펼쳐 악명이 높았던 차우세스쿠는 이 광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는데 시민들이 독재자의 퇴진을 요구하며 강렬한 시위를 벌이자 이에 맞선 군인들은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고, 이 장면이 당시 연설을 중계하던 TV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 것이다. 시위가 격렬해져 전국적인 규모의 시위가 되었고 군대마저 시민의 편이 되어 갔다. 위기에 몰린 차우세스쿠는 부인과 함께 헬기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조종사의 배신으로 탈출 후 불과 3일 만에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런 아픈 역사가 있지만 이 혁명 덕분에 민주주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고 공화국의 광장이라는 옛 이름을 버리고 혁명 광장이라고 새롭게 불리게 되었다.
*크레출레스쿠 교회
혁명 광장 한쪽에 위치하고 있는 크레출레스쿠 교회는 18세기에 세워진 루마니아 정교 교회다.
대법관이었던 이오르다케 크레출레스와 그의 아내가 세웠다고 해서 크레출레스쿠 교회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교회 내부에 그려진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 루마니아 화가인 게로게 타타레스쿠가 그린그림으로 선과 악을 재판하는 신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부쿠레슈티 아테네 음악당
프랑스 건축가 알베르 갈레 옹에 의해 만들어졌고, 1888년에 개관한 이 건물은 부쿠레슈티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네오클래식, 바로크, 이오니아 양식 등 다양한 양식이 홉합되어 건축되었고, 그리스 스타일의 돔 지붕을 만들었기 때문에 아테네 음악당 즉 아테네움이라고 불린다. 내부 또한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화려한 조각이 장식돼 있고, 화가 페트레스쿠의 루마니아 역사를 담은 그림이 돔 천장에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스타브로폴레오스 교회 Biserica Stavropoleos
스타브로폴레오스 교회는 1724년 이오아니키에 스트라토니케아에 의해 건립도 정교회 교회이다.
건축은 루마니아와 비잔틴의 혼합 스타일인 후기 브르노베 아누 건축 양식을 보여 주고 있으며, 내부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이 되어 있다. 특히 천장에는 모든 성인들이 바치는 기도를 묘사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시대에 비해 많이 훼손되어 있다. 이 지역이 유독 지진이 많았던 것 때문이다. 20세기에 들어 많이 복원되었다.
*마누크 여인숙
변화가 뒤쪽에는 아직도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가 있다. 그리고 그 구시가지의 중심에 마누크 여인숙이 있어 부쿠레슈티의 19세기 목조 건물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마누크 여인숙은 당시 천민이나 상인들의 하층민들이 투숙하는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루마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로 손꼽히고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호텔과 더불어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루마니아의 전통 음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부쿠레슈티 통일 광장
인민 궁전에서 부쿠레슈티 시내 쪽으로 난 약 4km의 긴 통일대로를 따라 걸어가면 거대한 분수대가 있는 통일 광장이 나온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그대로 본떠 만든 곳이다 보니 분수대 주변에 상점들이 많이 모여 있어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을 연상시킨다. 상점들이 고급스럽고 옛 공상당 간부들이 거주한 호화로운 아파트가 있다.
또한 광장 주변에는 많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 부쿠레슈티의 최대 번화가를 형성하고 있다.
*부쿠레슈티 개선문
제1차 세계대전의 승리 기념으로 세워진 문으로 파리를 연상시키는 한 곳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목조에 회반죽을 입혔지만 1930년대에 들어서 루마니아 조각가들이 새롭게 건축해 서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브란 성
브란 성은 소설(드라큘라)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드라큘라의 성이라고 알려지면서 루마니아에서 중요한 관광지로 떠올랐고 동유럽 지역 중에서도 특히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드라큘라의 성이라고 해서 분위기가 으스스하거나 어둡지 않고 , 일반적 중세 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물론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져 있어 성 분위기가 드라큘라 소설 속에서의 이미지와 비슷해 드라큘라 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브라쇼브
브라쇼브는 몰다비아, 왈라키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늘 주변 국가와의 분쟁이 많았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루마니아 영토에 속하게 되고 지금은 루마니아 제2의 도시로 성장했다.
브라쇼브 도시가 건설된 것은 독일인들이 이곳에 이주한 13세기부터다. 그들은 이곳을 건설했고 이후 루마니마인들과 헝가리 인들이 함께 공존하면서 발전해 왔다. 그래서 이곳은 다른 루마니아 도시들과 달리 독특한 분위기가 있고 마치 독일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울러 독일풍 중세 도시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기쇼아라
유서 깊은 지역인 트란실바니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은(드라큘라)의 주인공인 블라드 체페슈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오늘날 시기쇼아라는 중세 유럽과 비잔틴 문화의 경계점에 있는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에는 상징적 건축물인 시기쇼아라 시계탑이 있으며 탑 내부는 시기쇼아라의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어 로마시대 이전부터 이어지는 다양한 역사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라드 체페슈의 생가, 도미니카 수도원(색슨족의 루터교 교회), 산상교회(산 위에 있는 교회)등 여러 유서 깊은 곳들이 많다
여러분들도 낯설지만 신비한 전설 속 드라큘라의 나라 루마니아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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