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의 흑진주, 아름다운 항구도시 몬테네그로로 떠나보자
문화와 가볼 만한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몬테네그로 Montenegro
발칸반도 남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619,200명) 2021 추계
수도는 포드고리치이다. 명칭 몬테네그로 공화국으로 아드리아해성 기후로 세르비아어를 주로 사용한다.
중앙집권공화제/다당제 & 단원제, 그리스 정교(72%) 이슬람(19%) 가톨릭(3%) 유로화를 쓰고 있다.
디나르 알프스 산맥의 남쪽 끝에 있으며 남서쪽으로 알바니아, 북서쪽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경계를 이룬다.
몬테네그로 문화
인구가 비교적 적은 편인 몬테네그로는 대부분이 몬테네그로 인이지만 소수민족의 이슬람교도와 알바니아인도 상당수 있다. 세르비아인과 매우 유사한 몬테네그로 인은 세르비아인과 마찬가지로 키릴문자로 이루어진 세르보 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하며, 종교는 동방정교회이다. 부계중심의 대 가족제를 이루며 가문에 대한 충성을 중요시해 가문들 간에 피의 복수와 싸움이 만연했던 전통사회의 잔재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몬테네그로 경제는 그다지 잘 발달한 편이 아니어서 1인당 소득이 낮다. 예부터 경제 전반을 곡물재배와 가축사육에 의존해 왔으며 사육되는 가축은 여름과 겨울 방목지대 사이를 이동하는 양. 염소가 대부분이다.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
*포드고리차 밀레니엄 브리지
2005년 7월 13일 완공식을 가졌던 밀레니엄 브리지는 이탈리아로부터 점령당했던 세계 대전 기간의 봉기를 기념하기 우해 만들어진 것이다. 다리는 믈라덴 교수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총길이 140m, 가장 높은 곳의 높이는 57m이다.
마치 배를 연상시키는 듯 케이블을 연결해서 독특한 모양으로 지어졌으며 구 시가와 신시가를 연결해 준다.
*포드고리차 성 요한 교회
고리차 언덕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교회인 성 요한 교회는 10세기에 만들어진 포드고리차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교회의 내부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돼 있는데, 오래된 프레스코화임에도 꽤 흥미롭고 아름답다.
또한 오래된 아이콘 장식 등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포드고리차 그리스도 부활 성당
포드고리차의 대표적인 동방 정교회 대성당인 그리스도 부활 성당은 신시가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이 지역은 1~2세기에 그리스도 교인들의 무덤과 성당이 있던 곳이었다.
두 개의 탑과 돔 형식으로 지어진 큰 규모의 성당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모자이크 등으로 내부가 장식되어 있다.
내부 디자인도 깔끔하며 대표 관광지이다.
*부드바
몬테네그로 남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 도시인 부드바는 몬테네그로 관광의 가장 중심 지역이다.
그리스 신화 속 카드모스에 의해 도시가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며 아드리아 해 연안의 도시 중에서 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두브로브니크의 축소판이라고 불릴 만큼 해안과 도시의 모습이 아름답다.
*부드바 구시가지
부드바 여행의 가장 중심이 되는 지역은 구시가지다. 부드바 구시가지는 보우토우아(Boutoua)라는 그리스 선원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보다 규모는 작지만 비슷한 느낌이 들어 많이 비교되는 곳이다.
구시가지 내의 건축물들은 대부분 베네치아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은데, 이는 오랫동안 베네치아의 통치를 받았기 때문이다.
*부드바 성채
부드바에서 바다를 끼고 성벽에 둘러싸여 있어 성벽을 따라 걸으면서 바다와 구시가 지으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중세 때 만들어진 복합적인 건물로 돼 있는 성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규모는 작지만 성벽과 바다가 아름다웨 부드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레코 해변
부드바의 구시가지 성벽 옆에는 작지만 매력적인 해변이 펼쳐진다. 해변에서 구시가지나 주변 섬들을 바라보면서 아드리아 해 작은 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러시아인들의 휴양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부드바가 다른 도시에 비해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바로 이 해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코토르 구시가지
로브첸산 아래에 있는 코토르는 성벽으로 둘러싼 구시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코토르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입구는 서문, 북문, 남문이 있는데 가장 메인 입구가 서문이다. 구시가지는 크지 않아서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다. 로마네스크,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건축물들이 곳곳에 있어 조금 여유를 가지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끼며 둘러보는 것이 좋다.
중앙 광장에는 1602년 건축된 시계탑이 있다.
*성 루카 광장
성 루카 광장에는 두 개의 교회가 있다. 성 니콜라스 교회와 성 루카 교회인데 두 교회 다 세르비아 정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중에 니콜라스 교회는 1909년에 지어진 것으로 원래 세워져 있던 성당이 화재로 소실되자 재건한 것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성 루카 교회는 1195년 처음 세워졌을 당시엔 역시 가톨릭 성당이었는데 17세기 이후에 세르비아 정교회로 용도가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코토르 성벽
이 성벽은 베네치아 인들이 코토르를 점령하던 시절, 세르비아 네 만 리치 왕가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총길이는 4.5km
높이는 20m에 이른다. 성벽을 조금 오르면 성모 교회를 만날 수 있다. 이 교회는 1518년 지어진 것으로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페스트 전염병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지은 것이다.
*슈코더르 호수
알바니아와 유고슬라비아 몬테네그로 공화국에 걸쳐 있는 호수이다.
옛날에는 아드리아해의 만이었으나 모래톱에 의해 분리되었다. 호수 주변에는 오래된 수도원과 요새들이 산재하며
남쪽 연안에는 알바니아 제2의 도시 슈코리더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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