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이야기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인 룩셈부르크,자연,국민, 가볼만한 여행지.

by 이메스 2023. 2. 8.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한 곳인 룩셈부르크에 대해서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보자

그 나라의 자연환경과 국민,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룩셈부르크

서부 유럽에 위치, 인구(640,100명) 2021 추계, 명칭 룩셈부르크 공국으로 온대성 기후이다.

이탈리아계, 포르투갈계, 켈트계 이며 독일어, 룩셈부르크어, 프랑스어를 쓴다

입헌군주제 / 양원제, 종교로는 로마가톨릭(87%) 개신교(13%) 유로를 쓴다

룩셈부르크 자연환경

지형적으로 뚜렷이 구별되는 2개 지역으로 나뉜다. 이 두 지역은 이 나라의 1/3을 차지하는 북쪽의 외슬링과 남쪽의 봉페이 혹은 구트란트이다. 프랑스어 봉페이와 독일어 구트란트는 모두'좋은 땅'을 뜻한다. 외슬링은 빽빽하게 삼림이 들어찬 평균고도 400~490m인 아르덴 산맥의 동쪽으로 뻗은 연장부인데, 깊은 강이 흐르는 계곡들로 높은 고원을 형성하고 있다.

최북단에 있는 높이 559m의 부르크플라츠는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다. 비교적 얕고 척박한 토양이지만 염기성 슬래그 비료를 이용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했고, 보리. 귀리. 호밀. 감자. 등을 생산한다. 언덕 비탈의 풍부한 목초지에서는 육우가 사육되며, 숨은 듯한 골짜기에서는 약간의 낙농업이 이루어진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풍부한 철광석층이 봉페이 고원에 자리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국민

1980년대 초기에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사실상 0%였고, 출국이민 수와 입국이민 수가 대충 비슷했다. 1980년대 초 이후 인구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1980년 364,200명이었던 인구가 2000년 436,300명까지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90.43%가 도시에 거주하며 16%가 15세 미만이다. 여러 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프랑스인과 독일인들이 압도적이며, 중요한 소수민족은 이탈리아인이다. 켈트족, 리구리아인, 로마인, 트레베리족, 프랑크족 등이 선조이다.

가볼 만한 여행지

*룩셈부르크 대성당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성당으로 , 1613년에 예수회의 교육 기관이자 성소로 이용하기 위해서 건축가 장 데 브룩에 의해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하늘을 찌를 듯한 세 개의 높은 첨탑이 특징이며, 내부에는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숭배되고 있는 성모 마리아상과 아기 예수상이 있다. 또한 지하에는 보헤미아 왕과 역대 주교들의 영묘가 있다. 이 성당은 룩셈부르크 대공가의 결혼식이나 장례식 장소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현 앙리 대공의 아버지인 장 대공이 벨기에 공주인 조세핀 살로트와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기도 하다

*아르메 광장

아르메 광장은 '무기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예전에 위병들이 주둔하던 곳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룩셈부르크 여행에서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이곳에 시청사, 관광 안내소,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 주요 시설이 모여 있다.

*그랜드 두칼 궁전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왕궁은 1418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1554년 폭발사고로 인해 전소된 후, 1573년 스페인 통치 시절 스페인 르네상스 양식으로 다시 지어졌다. 원래는 시청으로 사용되었는데, 1841년부터 룩셈부르크의 대공이 머무는 궁전이 되었고, 지금은 대공의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공이 이곳에 머무를 때는 국기가 게양된다.

왕궁 앞에는 근위병들이 보초를 서고 있는데, 몇 시간마다 근위명 교대식을 진행한다.

내부 관람은 여름에만 가능하고, 룩셈부르크 소속 현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헌법 광장

페트루세 계곡과 아돌프 다리 근처에 있는 이 광장은, 언덕 위에 있어서 룩셈부르크 신시가지의 아름다운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다. 광장 중앙에는 "Gelle Fra"라는 기념비가 있는데, 제1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들을 기리는 기념탑으로 탑 꼭대기에 황금 여신상이 있다. 광장 지하는 총 23km 길이의 지하 요새인 복 포대와 연결되어 있다.

*아돌프 다리

룩셈부르크에서는 뉴브리지라고도 부른다. 아치교로, 높이는 46m, 길이는 153m, 룩셈부르크 시가지의 리베르테 거리를 지나서 페트루세 계곡의 아르제트강에 있다. 아돌프 대공작이 통치하던 시기인 1889~1903년에 건설되었고, 재료는 석재를 사용하였다. 설계자는 폴 세주르이다.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치교였으므로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파세롈 다리와 함께 신시가지와 구 시가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다리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다.

신 시가자 쪽으로는 노트르담 성당과 교회 탑, 헌법광장의 중앙에 서 있는 ' 황금의 여신상'이 잘 어우러져 보이고, 교각 위에 서서 바라보이는 시가지 풍경은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다리를 건너면 헌법광장에서  그룬트와 복포대를 지나는 미니기차를 탈 수 있다.

구 시가지에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산하다.

 

유럽 금융의 허브,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한 곳인 룩셈부르크로 떠나 봅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