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청정 여행지 발트 3국인 라트비아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보자
이곳에서는 라트비아의 문화, 역사, 그리고 꼭 가보야 하는 여행지를 통해 제대로 다녀오자.
라트비아
발트해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1,884,000명(2021 추계)
정확한 명칭은 라트비아 공화국(Republic of Latvia) 습윤대륙성 기후, 해양성 기후이다.
라트비아계(58%) 러시아계(30%) 벨로루시아계이며 라트비아어를 사용한다
러시아정교, 루터교, 로마가톨릭, 주를 이루며 유로화를 쓰고 있다.
라트비아 문화
라트비아는 아마추어 예술이 발달했다. 클럽과 민간기업은 연극단체, 성가대, 합창단, 교향악단, 무용단 등을 갖추고 있다.
5년마다 지구와 마을단위로 노래경연대회가 열리며, 가장 우수한 합장단, 교향악단, 무용단은 리가에 있는 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축제에 출전하게 된다.
음악학교와 예술학교를 비롯해서 음악, 미술. 응용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 많이 있다.
신문과 잡지는 라트비아어나 러시아어로 발행된다
라트비아 역사
라트비아에는 월래 발트인이라고 하는 고대 인종집단이 살았다.
이들은 9세기 이후 바이킹족의 지배를 받았는며, 12세기와 13세기에 라트비아에 그리스도교를 전파하면서 접근한 서쪽의 게르만족 세력에게 넘어가 오랫동안 지배를 받게 되었다. 1237년 독일의 튜튼기사단과 함께 출현한 검의 형제기사단이
1230년경 라트비아 전역을 정복했으며 그 후 3세기 동안 게르만족 대군주들이 이 지역을 지배했다.
18세기 초까지 폴란드와 스웨덴 영토로 갈라져 있다가 18세기말 무렵 러시아의 확장정책에 따라 영토 전체가 러시아에
합병되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독립을 선언했으며 1920년 소련과 독일로부터 신생독립국으로 승인을 받았다.
1980년 고르바초프의 자유화정책으로 민족주의 정서가 되살아나면서 1991년 소련해체와 더불어 독립했다.
가볼 만한 여행지
*리가 중앙시장
유럽의 가장 멋진 시장 중 하나이다. 높고 커다란 다섯 개의 홀은 옛 시가지의 해자를 따라 다우가 바 강의 제방 위에 줄지어 있다. 이 건물은 원래 독일 펠린 비행선의 격납고였다. 길이 240미터 너비 42미터 높이 35미터이다.
전쟁이 끝나고 신생 라트비아 정부는 1926년 격납고를 분해하여 리가로 옮겼다 현재는 각각의 홀이 저마다 서로 다른 품목, 육류, 생선, 유제품, 채소, 과일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다.
*리가 역사지구(구시가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전형적인 중세건물부터 신고전주의, 유겐트,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럽 건축양식이 존재한다.
이외에도 르네상스 양식의 요한네스 성당, 에킨스 수도원 등 리가 구시가지의 크고 작은 광장에는 유서 깊은 교회 건물이 하나씩 자리 잡고 있다.
*성 페투르스 교회
뾰족한 첨탑이 있는 큰 교회로 1209년 처음 지어졌고 15세기 초에 증축되었다.
전체 높이가 123,25cm로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유럽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물이었는데 2차 세계대전 때 지붕과 탑이 불에 타 훼손되었다. 구소련 기술자가 1970년에 교회를 복구하면서 시가지 전체를 볼 수 있도록 72m 높이의 전망대를 만들고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리가 성
수도 리가의 다우 가바 강 유역에 있는 성이다.
라트비아 정부는 1938년에 이 성의 거주지로 선언하여 오늘날 이곳은 라트비아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이자 여려 박물관이 있다.
* 자유 기념비
해방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은 1935년에 조성된 42m의 푸른색 석상이다.
여기에는 라트비아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여신 밀다 의 모습에서 따왔으며 별 3개는 라트비아를 이끄는 희망의 상징이라고 한다.
*삼 형제 건물
Maza Pils 거리에 있는 3개의 건물로 리가에 있는 석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되었다
4층으로 된 건물인데, 외관은 5층처럼 보이다. 세 건물이 나란히 붙어 있어 삼 형제 건물이라고 하는데
흰색, 노란색, 녹색 건물로 각각 15,16,18세기에 만들어졌다, 100년 터울 세 개의 건물이 세기 별로 다른 양식으로 지어졌다.
*체시스 성
체시스 성은 라트비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잘 보존된 중세의 성이다.
체시스 중세성, 중세성 안 정원, 뉴캐슬타워, 역사 예술박물관, 성 공원에는 여름 콘서트나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한다.
*시굴다
비제메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그림 같은 경관을 자랑하는 가우야 강 계곡의 한 곳에 위치하며 특히, 붉은 사암으로 형성된 강둑의 가파른 바위와 동굴의 경관이 아름다워 라트비아의 스위스라고 불리며 스키, 봅슬레이 등 겨울 스포츠가 발달되어 있어 라트비아의 겨울의 수도라고도 불린다.
*구트마니스 동굴
발칸반도에서 가장 큰 동굴이며 자연경관이 주는 경외감뿐만 아니라 신화와 전설이 깃든 정소로 유명하다.
전설에 의하면 리브족의 족장 린다우가스 자신의 아내를 부정하다고 비난하며 가우야강의 가파른 둑에 매장하였고
그녀의 눈물은 시냇물과 가우야 강물로 흘러 거대한 사암층을 뚫고 여러 개의 동굴이 있는 그림 같은 협곡을 형성했다고 한다.
*투라이다 박물관 유적지
빨간 벽돌 건물의 중세 트라이다성, 민요공원, 고대교회 등 고고학적 유물, 건축물, 미술품 등이 있다
투라이다라는 말은 고대 이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언어로 '신의정원'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투라이 성, 시굴다 성, 체시스 전역에 걸쳐 볼거리들이 풍부하다
발트 3국의 청정지역인 라트비아의 여행은 정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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