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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이야기

관심 급증 유럽여행지 폴란드,문화,국민 ,가볼만한 여행지 소개

by 이메스 2023. 2. 15.

관심 급증 유럽 여행지 폴란드 바르샤바, 여행 전 알아두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폴란드 국민, 문화, 그리고 가볼 만한 여행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폴란드

중부 유럽 발트해 연안에 위치하고 수도는 바르샤바이다. 인구수 (37,775,000명) 2021 추계, 대륙성 기후, 해양성 기후이며 폴란드인(97%) 독일인(1%)  언어는 폴란드어, 중앙집권 공화제/다당제 & 양원제이며 로마가톨릭 (90%) 화폐 폴란드 줄러 티이다.

폴란드 문화

폴란드는 세계적인 예술가를 많이 배출했다. 19세기 전반기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가 등장했고, 20세기에 활동한 폴란드의 작가들 가운데 헨리크 솅키에비치, 부아디수아프, 레이몬트, 체수아프 미우오슈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프레데리츠 쇼팽은 폴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며, 19세기말과 20세기초에 명성을 누린 연주가들 가운데서 피아니스트인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와 아르투르 루빈슈타인이 특히 유명하다.

폴란드 국민

우크라이나인, 독일인, 리투아니아인, 벨라루스인 등 소수민족 집단이 있지만, 폴란드는 폴란드인이 전체 인구의 97%를  차지하며, 민족적으로나 언어적으로 뚜렷한 단일민족국가이다. 제2차 세계대전중 나치 점령하에 폴란드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600만 명이 죽음을 당했으며, 그중 유대인의 수가 약 300만 명으로 당시 폴라드에 거주하고 있던 거의 모든 유대인이 학살당한 것으로 추산된다. 폴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  전후 최고의 자연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1960년 3.3%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증가율 자체는 점차 낮아져 1980년 0.9%로 하락했고, 2000년대에는 0.5%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거주자는 인구의 대부분인 84%를 차지한다.

가볼 만한 여행지 소개

 

*바르샤바 문화 과학 궁전

1952년부터 약 3년 동안 지어 올린 폴란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문화 과학 궁전이다. 사회주의 시절 구소련이 폴란드와의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건물이지만 폴란드 국민들에게는 구소련의 침략의 상징으로 가시 같은 존재로 남아 있다. 내부는 과학 박물관, 영화관, 스포츠센터, 카지노, 연구소, 방송국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30층에는 바르샤바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쇼팽 박물관

폴란드를 대표하는 음악가인 쇼팽을 기념하기 위해 17세기 초 오스트로그스키흐가 세운 바로크 양식의 궁전 안에 쇼팽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1층과 2층은 쇼팽이 사용했던 피아노, 친구와 가족들에게 보냈던 자필 편지와 악보 등 약 2500여 점의 귀중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며 3층은 콘서트홀로 이용하고 있다. 쇼팽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도 쇼팽의 흔적을 찾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들고 있다.

*바르샤바 성 십자가 성당

폴란드 내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던 쇼팽은 유언으로 몸은 파리에 묻히고 심장만은 평생 그리워하던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랐고 성당 안에 안치할 수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성당의 1/3이 파괴되고 그의 심장도 파헤쳐 가지고 갔지만, 1945년 10월 17일 쇼팽의 기일이었던 날 다시 원래 묻혀 있던 자리에 돌아올 수 있었다.

성당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당 앞에는 십자가를 이고 있는 예수의 상이 서 있고, 맞은편에는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수학자였던 젊은 시절의 코페르니쿠스의 청동상도 만날 수 있다.

*바르샤바 왕궁 광장

신세계 거리에서 크라쿠프 거리를 지나면 왕궁 광장과 만나는데 바로 이곳에서부터 구시가가 시작된다. 왕궁 광장에 있는 기념비의 주인공은 1596년 크라쿠프에서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겼던 지그문트 3세로 바르샤바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비이기도 하다. 광장 주변으로는 기념품점과 노점상 등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여행객들과 현지인들로 항상 붐빈다.

*바르바칸

15~16세기 지어진 바로크식 요새인 바르바칸은 유럽에서도 세 개밖에 없는 말발굽 형태의 반원형으로 된 성벽으로 화약고와 감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구시가지와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 대전 때 대부분 파괴되었고 1956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바라바칸 요새 중간에는 작은 반란 기념비인 어린 소년이 군인들이 입는 외투와 헬멧을 쓰고 기관총을 들고 있는 청동상을 만날 수 있다.

*퀴리 부인 박물관

이곳에는 퀴리 부인이 사용했던 실험 도구와 연구에 관한 자료,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다. 중학교 교사의 막내딸이었던 마리아 스쿠워드 후스카는 퀴리 부인의 결혼 전 이름이고, 파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사람이었던 과학자 피에르 퀴리와 결혼하면서 퀴리 부인이라고 불렸다.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여성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로도 세상에 알려졌다.

*브로츠와프

브로츠와프에 가면 마치 어릴 적 소풍 가서 했던 보물 찾기처럼 뜻 밖에 만나게 되는 귀여운 청동상들이 있다. 바로 50cm 정도 크기의 청동으로 제작된 난쟁이들이다. 2005년 5개의 난쟁이 청동상을 브로츠와프 구시가여기저기에 숨겨 놓았는데, 워낙 인기가 좋아 하나둘씩 늘어나 이제는 165개가 됐다. 난쟁이 청동상을 찾는 재미가 알려지면서 브로츠와프는 바르샤바, 크라쿠프와 더불어 폴란드에서 가장 떠오르는 관광 도시가 되고 있다.

*브로츠와프 중앙 시장 광장

이곳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크기의 중세 시장으로 13세기에 만들어진 크라쿠프, 포즈난 중앙 시장 광장과 함
께 손꼽힌다. 중앙에는 고풍스러운 멋이 넘치는 시청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매우 이채로우며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건물은 다양한 양식이 조하롭게 섞여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광장 같은 모습을 보여 준다.

*피아섹 섬

일명 '모레 섬'이라고 불리는 피아섹 섬은 오드라 강변이 에워싸고 있는 섬들 중 하나로 구시가지와 성 요한 대성당을 이어 주는 총면적 5헥타르의 작은 섬이다.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과 연결되는 다리만 5개가 있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섬 위에는 오래전 수도원을 개조해 사용하고 있는 브로츠와프 대학 도서관과 성모마리아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성모마리아 성당 동쪽에 있는 푸른빛의 툼스키 다리 난간에는 사랑의 열쇠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고, 이 다리를 건너면 브로츠와프의 대성당인 성 요한 대성당이 있는 성당의 섬과 연결된다.

 

그 외에도 성 요한 대성당, 오시비엥침. 아우슈비츠, 자코판, 구바우크카 산, 등 가볼 만한 여행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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