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넘쳐나는 나라 불가리아,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불가리아의 문화 가볼 만한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불가리아.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 동남부 위치 하고 있으며 인구(6,870,800명) 2021 추계, 수도는 소피아이다.
명칭, 불가리아 공화국으로 대륙성 기후이며 불가리아인(84%) 터키인(9%)이다. 언어는 불가리아어가 공통어이다.
중앙집권공화제/다당제 & 단원제이고 불가리아 정교(83%), 이슬람교(12%) 화폐는 불가리아 레프(BNG)이다.
불가리아 문화.
불가리아 문화는 고대의 민속전통으로부터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입각한 예술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고 다양하다.
불가리아의 문학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은 명작으로 꼽히는 소설(멍에 pod igoto) 1894년의 작가 이반 바조프이다. 쿠르크의 지배 이전과 투르크가 지배했던 5세기 동안에 발달된 민속예술의 전통은 목공예. 직조. 수예. 등에서 이어지고 있다.
불가리아 가볼 만한 여행지.
*릴라의 수도원
릴라 산 릴스키마나스틸에 위치하고 있는 릴라 수도원은 10세기 이반 릴스키 수도사가 은신처를 이곳으로 선택하고 작은 사원을 건립한 것에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릴스키 성인은 치유 능력을 지녔다고 해서 유명한 성인이 되었다.
14세기 초 큰 지진이 일어나 수도원 건물이 파괴되었는데 이 지방의 프레리요 드라고보라가 견고한 요새 형식으로 다시 지었다. 1833년 대화재가 일어나 수도원의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긴 했지만, 그 뒤 다시 복구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카잔락 트라키 안의 무덤
세우테스 3세 시대에 만들어진 트라키아인의 무덤으로서 카잔루크 북동쪽 낮은 언덕 위에 있다.
무덤 천장에는 트라키아의 장례의식과 전투 장면을 자세하게 묘사한 벽화가 남아 있다.
트라키아 인의 창조적인 정신이 발휘된 카잔루크의 트라키아 인 무덤은 독특한 미적, 예술적 걸작이며,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적인 것이다. 이례적으로 잘 보전된 프레스코 화와 원래 상태의 구조물은 헬레니즘 시대 트라키아의 회화 예술과 문화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음을 잘 보여준다.
*네세바르 고대 도시
자연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장소에 있는 네세바르 고대 도시는 문화의 영역에 서 고대 인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단일 민족이 남긴 다양한 문명의 흔적이 즐비하다. 나무집은 발칸 반도아 지중해 동쪽 전체 지역 건축양식의 발전 단계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도시 지역의 구조물들에서는 기원전 2 천년기, 고대 시대, 중세시대 의 양식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전통적인 비잔틴 양식의 도입으로 변경된 중세 종교 건축물에서는 도기 장식품과 당시 특이하게 채색된 장식품을 볼 수 있다.
*이바노보 암굴 성당군
14세기에 그려진 이바노보 성당의 프레스코화는 남동부 유럽의 기독교 예술 작품의 중요한 성취로 중세 불가리아 미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코라 수도원의 모자이크 프레스코 화는 가장 유명한 거으로, 탁월한 표현력과 비잔틴 제국 팔라이올로고스 시대 미술의 가장 우수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마다라 기사상
불가리아 북동부의 마다라 고원을 마주 보고 절벽 높은 곳에 있는 마다라 기사상은 말에 올라타 사자를 창으로 찌르고 있는 사람을 나타낸 매우 독특하고 보기 드문 실물 크기의 얕은 돋을새김 조각이다. 사자는 말에 짓밟혀 있으며 개 한 마리가 뒤를 따르고 있다. 조각 양면에는 그리스어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불가리아 지방의 초기 역사와 세 명의 유명한 칸의 치세에 대한 내용이다. 이는 불가리아 역사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자 기록에 속한다.
*스베시타리의 트라키 안 무덤
1982년에 작은 언덕에서 기원전 3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무덤이 발견되었다. 당시의 트라키아인의 종교 건축의 기본적인 구조 원리를 전해주는 유적이다. 건축 장식은 다양한 색상의 반인 식물 여인상 기둥(카리아티도)과 채색된 벽화 등은 매우 독특한 것으로 눈에 띈다. 10개의 여인상 기둥은 벽에 부조 형태로 조각된 것으로, 그것을 덮는 둥근 천정은 반원 벽화 장식이 되었있다. 이러한 예는 트라키아 지방 외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보야나 교회
중세 시대, 보야나의 막강한 불가리아인 요새는 현재 보야나의 소피아 지구 교외에 있는 비토샤 산 낮은 경사면에 있다.
이 명칭은 969년에 처음으로 지정되었다. 보야나는 스레데츠의 도시 안에 요새화 체계를 구축했던 35개 요새지와 정착지 가운데 하나였다. 요새 안에 건설된 보야나 교회는 중세 건축물과 기념비적인 예술 작품의 가장 중요한 예를 보여준다.
*소피아
소피아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유럽연합에서 15번째로 크다. 소피아의 인구는 불가리아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다양한 국적의 국민과 문화가 어우러져 국제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시내 곳곳에는 고대 로마 유적을 비롯한 많은 역사. 문화유산이 있어 도시 자체가 야외 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흑해, 에게해, 아드리아해로 둘러싸인 발칸반도의 중앙에 위치한다. 주요 대학과 문화기관 기업들이 있으며 IT분야를 위주로 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몰리는 세계 10대 중심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사원
보기만 해도 웅장한 느낌이 드는 이 사원은 발칸 반도 최대의 사원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유명하다. 러시아 황제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곳으로 불가리아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20여만 명의 러시아인들을 기리기 위해 건축된 곳이다.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 성당으로 외관 지붕은 러시아가 기증한 금 20kg으로 황금돔이 지어졌다.
*라마르틴 하우스
널찍한 내부를 원했던 부유한 상인들의 요구에 맞춘 불가리아 부흥기 새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프랑스의 시인. 여행가인 알퐁소 드 라마르틴이 1833년 사흘간 묵었다가 따뜻한 환대에 감동해 자신의 여행기에 글을 써 유명해졌다. 현재는 작가 연합의 소유이다.
그 외에도 올드타운과 민속 박물관, 카잔락, 장미축제, 스몰랸, 부르가스는 불가리아 여행 시 들려 보아야 할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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